인터넷신문기자 총선후보 홍보팀장하며 편파 보도

인터넷신문기자 총선후보 홍보팀장하며 편파 보도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두천경찰, 업코리아 기자 불구속 입건

4ㆍ11 총선 후보자의 선거 홍보팀장을 하며 상습적으로 편파, 비방 보도를 한 인터넷신문사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양주ㆍ동두천)의 선거 홍보팀장으로 활동하며 김성수 전 국회의원(양주ㆍ동두천)에 대한 비방 기사를 작성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업코리아 기자 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초부터 3월말까지 이세종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홍보팀장으로 활동하며 김성수 전 국회의원에 대한 비방문서를 만들어 새누리당 공직자 추천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보내거나 비방 기사 2건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이세종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자 이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편파성 홍보 기사 15건을 상습적으로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누구에게 지시받은 적도 없고 소신에 따라 기사를 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