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 성추행女, 도망가는 차 향해…

택시 안 성추행女, 도망가는 차 향해…

입력 2013-04-08 00:00
수정 2013-04-08 0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잠든 승객 만지고 자전거女 더듬고…부산 성추행범들 잇단 검거

부산 동부경찰서는 8일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1시 50분쯤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이모(31·여)씨를 태우고 가던 중 차 안에서 잠이 든 사이 이씨의 치마 속에 손을 넣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잠에서 깬 이씨가 반항하자 길가에 내려놓고 달아났다. 하지만 이씨는 차량 번호를 메모해 경찰에 신고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같은날 부산 사하경찰서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20분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김모(25·여)씨를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