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강도강간 30대, 지문분석으로 덜미

‘9년 전’ 강도강간 30대, 지문분석으로 덜미

입력 2013-05-02 00:00
수정 2013-05-02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년 전 조건 만남을 빙자한 강도 강간범이 지문분석으로 붙잡혔다.

목포경찰은 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A(37·무직)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4년 10월 조건 만남으로 가출 청소년 B(당시 19)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단속경찰관으로 속여 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콘돔을 사용한 후 가져가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유리컵에서 나온 흐릿한 조각 지문으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매년 올라오는 수사 자료와 대조한 끝에 9년 만에 A씨의 인적 사항을 밝혀내고 한 PC방에서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