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학교 후배들에게 상습적으로 담배 심부름 등을 시킨 혐의로 김모(15·중3)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4월 말까지 오모(14)군 등 같은 학교 2학년 후배 6명에게 쉬는 시간 또는 하교 후에 담배 구매나 세탁소 심부름을 시키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우리도 2학년 때 선배들 담배심부름을 했다”며 자신들이 3학년이 되자 후배들에게 비슷한 행동을 되풀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후배들을 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군 등을 ‘사랑의 교실’ 선도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연합뉴스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4월 말까지 오모(14)군 등 같은 학교 2학년 후배 6명에게 쉬는 시간 또는 하교 후에 담배 구매나 세탁소 심부름을 시키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우리도 2학년 때 선배들 담배심부름을 했다”며 자신들이 3학년이 되자 후배들에게 비슷한 행동을 되풀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후배들을 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군 등을 ‘사랑의 교실’ 선도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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