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女영어교사 2개월간 스토킹한 50대 입건

미국인 女영어교사 2개월간 스토킹한 50대 입건

입력 2013-05-24 00:00
수정 2013-05-24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금정경찰서는 24일 미국인 여성 영어교사를 2개월가량 스토킹하고 위협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로 신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 4월 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모 원룸 근처에서 고교 원어민 교사로 일하는 미국인 S(26·여)씨를 100m가량 따라다니며 영어로 말을 거는 등 2개월가량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S씨의 출근시간에 맞춰 집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이 같은 짓을 했고 S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