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호텔서 50대 음독기도…생명지장 없어

강원랜드 호텔서 50대 음독기도…생명지장 없어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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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5시 11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 8층 객실에서 투숙객 양모(45)씨가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음독 후 양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양씨는 지난 7일 카지노 객장에서 게임을 한 뒤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씨가 평소 강원랜드 카지노를 자주 출입한 점으로 미뤄 도박빚 등을 비관, 음독을 기도한 것이 아닌가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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