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첫 단풍 10월 18일…”전북지역 평년과 비슷”

내장산 첫 단풍 10월 18일…”전북지역 평년과 비슷”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지리산과 내장산 등 전북지역의 첫 단풍이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18일 전북지역의 첫 단풍은 지리산이 10월 9일, 내장산이 10월 18일 등 대부분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단풍은 9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하루 20∼25㎞로 남하해 지리산에서 10월 9일, 적상산 10월 16일, 대둔산 10월 17일, 내장산 10월 18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기는 지리산, 적상산, 대둔산이 10월 중·하순, 내장산은 11월 상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9월 15일까지의 관측기온이 평년과 비슷했다”며 “이후에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여 단풍의 시작과 절정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