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뇌사상태 빠뜨린 50대 숨진 채 발견

노래방 도우미 뇌사상태 빠뜨린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10 16:05
수정 2015-07-10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의 목을 졸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하고 달아난 김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동두천시 원당 저수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의 시신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시신 주변에는 김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병과 옷가지 등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께 A(46ㆍ여)씨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목을 조른 후 자취를 감췄다.

A씨는 현재까지도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