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2885명 모은 500만원 희귀성 질병 앓는 남매에 전달

네티즌 2885명 모은 500만원 희귀성 질병 앓는 남매에 전달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5-09-08 01:00
수정 2015-09-0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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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동작구 한국청소년연맹 회의실에서 한기호(왼쪽 두 번째) 총재가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효민·형민 남매의 부친 홍주희(세 번째)씨에게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7일 서울 동작구 한국청소년연맹 회의실에서 한기호(왼쪽 두 번째) 총재가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효민·형민 남매의 부친 홍주희(세 번째)씨에게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희귀성 질병을 앓고 있는 효민·형민 남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티즌 2885명은 온라인 모금에 참여해 1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기부했다.

남매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맹은 현재 2차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등 남매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을 희망하면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02-2181-7488), 또는 공식홈페이지(hopeappletree.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9-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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