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승무원 질타
1990년 ‘팝 발라드 황제’인 가수 리처드 막스가 난동 승객 대처에 미숙함을 보인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사진은 막스 부인 푸엔테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건 장면. 막스(오른쪽 아래)가 포승줄을 들고 있다. 데이지 푸엔테스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항공보안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34살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는 물론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임 씨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국내 미용용품 제조업체 대표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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