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울산시 국회·정부부처 잇단 방문

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울산시 국회·정부부처 잇단 방문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7-27 11:08
수정 2022-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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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국회의사당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예산정책 협의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김성원 예결위간사,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 등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울산시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는 지역 현안인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울산∼언양 간 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태화강 공연장 건립 ▲국립 종합대학 유치 등 10건을 건의했다.

시는 또 주요 국비 사업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원 설립 등 의료복합타운 건설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모사형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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