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류재향·김경화 작가 선정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류재향·김경화 작가 선정

강원식 기자
입력 2023-10-31 11:39
수정 2023-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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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림책, 동시·평론 등 2개 부문 공모·심사 거쳐 수상작품 선정.
오는 11월 18일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때 시상식, 시상금 각 1000만원.

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동화·그림책 부문에 류재향 작가의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과 동시·평론 부문에 김경화 작가의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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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자 류재향 작가.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자 류재향 작가.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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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작품 ‘우리에게 펭귄이란’ 동화책.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작품 ‘우리에게 펭귄이란’ 동화책. 창원시 제공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다. 올해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까지 후보작품과 작가를 공개 모집한 뒤 예심과 본심을 거쳐 두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 작품 및 작가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각 1000만원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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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자 김경화 작가.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자 김경화 작가.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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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 작품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 작품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창원시 제공
동화·그림부문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은 어린이를 얕보지 않는 시선으로 어린이 주인공을 새롭게 주체화해 아이들의 마음에 주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는 정형화된 틀 없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어른과 어린이의 경계를 허문다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열리는 202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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