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125명 중 100명…올해보다 6명 늘려


전남대 정문전경. 전남대 제공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내년에 선발할 의과대학 정원은 125명이다. 이 가운데 80%인 100명을 광주와 전남·북 출신 신입생으로 계획이다. 지역 인재 선발 인원을 수시와 정시 합쳐 올해보다 6명 늘리는 것이다.
정시에서도 32명 중 17명을 지역 인재로 충원한다. 올해 13명에서 4명을 더 많이 뽑는다.
전남대뿐 아니라 조선대도 의대 전형에서 지역 인재를 선발한다.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은 조선대 59.05%, 전북대 62.67%, 원광대 44.32%로 나타났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출신 충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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