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곡처리장서 화재…나락 5억여원 상당 불타

해남 미곡처리장서 화재…나락 5억여원 상당 불타

입력 2014-01-03 00:00
수정 2014-01-03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한 농협 미곡처리장 저장고(사일로)에서 불이 났다.

나락 250t 불타 3일 오전 해남의 한 농협 나락 저장고에서 불이나 나락 250t이 타는 등 5억4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치솟는 나락 저장고의 모습. 연합뉴스
나락 250t 불타
3일 오전 해남의 한 농협 나락 저장고에서 불이나 나락 250t이 타는 등 5억4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치솟는 나락 저장고의 모습.
연합뉴스
이 불로 저장고 안에 있던 나락 250t이 불에 타 5억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저장고 상부에 설치된 나락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 교환기라는 기계장치에서 시작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미곡처리장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퇴근하기 전 저장 중인 쌀을 섞어 놓기 위해 교환기를 작동시키고 퇴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교환기를 수거해 국과수에 의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