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다음달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조감도)을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원 왼쪽에 들어서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의료원은 외래진료실에 암 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치의학 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 암병원인 영국 로열마스덴병원 의료진과의 화상 협진도 제공한다. 의료원은 이 병원과 화상 협진, 암 임상 공동연구, 암 면역치료, 면역제제 연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두 기관은 ‘직장암’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8-09-0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