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법조 로비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5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박평수 당직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말께 정 전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청탁한다는 명목 등으로 1억원 가까이를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박평수 당직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말께 정 전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청탁한다는 명목 등으로 1억원 가까이를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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