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음달 ‘성폭행 고소 여성’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무슨 얘기 할까

박유천, 다음달 ‘성폭행 고소 여성’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무슨 얘기 할까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13 14:17
수정 2016-10-13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유천 첫 고소여성 무고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서울신문DB
박유천 첫 고소여성 무고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서울신문DB
한류스타 박유천(30)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24·여)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이씨의 속행 공판에서 최 판사는 박씨를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 신문은 다음 달 24일 열린다. 신문은 사생활 문제인 만큼 비공개로 이뤄질 가능성이 버 보인다.

이씨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서 “박씨가 이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게 맞다”며 무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가 폭력조직 출신 황모(33)씨 등과 함께 박씨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이씨는 그런 사실을 몰랐고, 설사 혐의가 인정된다 해도 공갈 방조범에 해당할 뿐”이라는 주장을 폈다.

최 판사는 다음 달 3일부터 사건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