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다시 영하 10도 ‘일교차 큰 날씨’...대기상태는 ‘좋음’

내일 아침 다시 영하 10도 ‘일교차 큰 날씨’...대기상태는 ‘좋음’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1-02-22 14:09
수정 2021-0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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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주말 내내 4월 초·중순의 포근함을 보였던 날씨가 오후부터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2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영하 5도 분포를 보이며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2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6도, 서울,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강릉, 대전 7도, 광주 8도, 제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이 되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등이다.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큰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주말 내내 날씨는 포근했지만 대기상태는 좋지 않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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