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첫 패배 뒤 “(터미네이터처럼)돌아온다(I’ll be back) 외치다.l

론다 로우지, 첫 패배 뒤 “(터미네이터처럼)돌아온다(I’ll be back) 외치다.l

입력 2015-11-17 15:18
수정 2015-1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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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193’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에서 패배한 론다 로우지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밝혔다.

로우지는 쇼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싶다. 나의 건강을 염려해준데 대해 감사한다. 나는 괜찮다. 이미 밝혔듯 조금 시간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돌아온다’고 썼다.

론다 로우지는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돌아온다’며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햇다.

론다 로우지는 12승 무패의 전적으로 자랑하다 터다. 무적이라고 불린 만큼 홀리 홈를 이길 것이라는 쪽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홀리 홈에게 2라운드에 KO패를 당했다. UFC 측뿐만 아니라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때문에 론다 로우지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만만찮았다. 은퇴냐, 재대결이냐를 놓고서다.

론다 로우지가 화려한 이미지 대신 시합에서 보였다 일그러진 얼굴이 다시 펴질 날을 올까라는 UFC 팬들의 배팅이 들어맞을 지 두고볼만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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