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념곡 ‘희망’ 발표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75)가 10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AP 연합뉴스
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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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는 이 노래가 “어린이들의 코러스와 함께 듣기 편한 선율로 만들어졌다”면서 “리우올림픽이 세상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줄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 기념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그는 트위터에 “리우올림픽을 위해 ‘희망’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쓰고 레코딩을 했다”며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펠레가 음반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AFP에 따르면 펠레는 1960년에 처음 앨범을 냈고 2006년에도 브라질 대중음악 거장 질베르토 질과 ‘펠레 징가’라는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7-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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