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숙적 일본에 역전승…세트 스코어 3-1 (속보)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숙적 일본에 역전승…세트 스코어 3-1 (속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06 23:21
수정 2016-08-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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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을 넘어
<올림픽> 일본을 넘어 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대표팀이 공격 성공 뒤 환호하고 있다. 2016.8.6 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2,3,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부터 펼쳐진 일본과의 예선 1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1세트를 19-25로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일본은 기무라 사오리, 이시이 유키, 나가오카 미유 등을 선발로 꺼내 들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기무라 사오리의 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연경의 공격과 짜임새 있는 수비, 서브에이스 등에 힘입어 2세트를 25-15로 크게 이겼다.

분위기를 탄 우리 대표팀은 3세트에서도 김연경의 활약과 조직력을 앞세워 25-17 로 이겼다.

4세트에서 한국은 23점을 먼저 따냈지만 일본의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브로킹으로 한점을 따낸 뒤 양효진의 스파이크로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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