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 축구 29일 개최…손흥민·김신욱 맞대결

홍명보 자선 축구 29일 개최…손흥민·김신욱 맞대결

입력 2013-12-27 00:00
수정 2013-1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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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자선 축구대회인 ‘셰어 더 드림(Share the Dream) 풋볼 매치 2013’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홍명보 축구대회는 해마다 소아암 환자를 돕겠다는 좋은 뜻으로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세밑을 훈훈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대회는 K리그 올스타인 희망팀과 외국에서 뛰는 해외리그 올스타 사랑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희망팀에는 이번 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인민루니’ 정대세(수원), 이명주(포항), 윤일록, 하대성(이상 서울) 등이 포진했다.

이에 맞서는 사랑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레버쿠젠)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이 주축을 이뤘다.

김신욱과 손흥민의 ‘골잡이 맞대결’이 이날 자선 축구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개그맨 서경석 씨와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아이낙 고베), 여민지(스포츠토토)도 ‘깜짝 선수’로 등장한다.

재단법인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기금으로 쓰인다.

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어린이, K리그 꿈나무들이 초대 손님으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크레용팝과 김범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리며 오후 2시10분부터 KBS-1TV에서 생중계한다.

◇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3 출전 선수 명단

▲ 사랑팀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박건하, 김봉수(이상 대표팀 코치), 정성룡(수원), 이범영(부산),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박주호(마인츠), 김진수(니가타), 한국영(쇼난 벨마레), 서경석(개그맨), 지소연(아이낙 고베)

▲ 희망팀

김태영(대표팀 코치), 김용대(서울), 김승규(울산), 윤일록(서울), 박종우(부산), 김진규(서울), 염기훈(수원),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 이명주(포항), 이용(울산), 이근호(상주), 하대성(서울), 여민지(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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