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마친 기성용, 이달 말 스완지시티 복귀

군사훈련 마친 기성용, 이달 말 스완지시티 복귀

입력 2016-07-15 15:38
수정 2016-07-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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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기초군사훈련을 끝내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기성용이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15일 “지난달 13일 부산의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기성용이 4주 동안의 훈련을 마치고 지난 8일 퇴소했다”며 “이달 말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팀인 스완지시티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애초 5월말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었던 기성용은 축구 대표팀이 6월초 유럽에서 스페인, 체코와 원정으로 2연전을 치르게 되면서 입소 날짜를 미루고 유럽 원정에 합류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13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지난 8일 퇴소한 뒤 서울에 머물며 개인 운동으로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7일부터 미국 워싱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팀이 영국으로 돌아오는 때를 맞춰 이달 말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는 게 에이전트측 설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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