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새 대표이사 사장에 이경우(52)씨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2일부터다. 이 내정자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존슨앤존슨, 레킷벤키저 영국 본사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 홈플러스 몰사업부문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디아지오는 한국과 일본을 묶어 북아시아로 관리하던 조직 구조를 한국과 일본으로 각각 분리하기로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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