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장관 추가 후보자 모두 여성 발탁

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장관 추가 후보자 모두 여성 발탁

이혜리 기자
입력 2022-05-26 22:14
수정 2022-05-27 0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왼쪽)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가운데)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차관급)에는 오유경(오른쪽)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발탁했다. 3명 모두 여성이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에 대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라고 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최근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2022-05-2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