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김용범 “한미 관세 협상, 대부분 쟁점서 실질적 진전”

‘귀국’ 김용범 “한미 관세 협상, 대부분 쟁점서 실질적 진전”

하승연 기자
입력 2025-10-19 17:52
수정 2025-10-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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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논의하고 돌아온 김용범 정책실장
관세협상 논의하고 돌아온 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막판 협상을 벌이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행한 뒤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번 방미 협의에선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9일 인천공항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행한 뒤 귀국하며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2시간 훌쩍 넘는 공식 협의 외에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도 밀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의 성과 토대로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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