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본선 지출…주진우 탈락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본선 지출…주진우 탈락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5-08-07 11:07
수정 2025-08-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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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22 전대 예비경선 완료
김문수 장동혁 안철수 조경태 4인 확정
8일 TK 합동연설회, 10일 첫 방송토론회
주진우, 본선 진출 실패로 당권 도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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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하는 주진우-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기념촬영 하는 주진우-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주진우(왼쪽부터), 김문수,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본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가나다순)이 진출했다. 초선으로 당권 도전에 나섰던 주진우 의원은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탈락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6일 동안 실시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심(당원투표)과 민심(일반여론조사)을 절반씩 반영해 당대표 후보를 4인으로 압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경선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본선 진출자와 탈락자만 발표했다.

국민의힘 6·3 대선 후보였던 김 전 장관은 예상대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인지도와 정치적 체급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안 의원도 4인 결선에 진출했다. 김 전 장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재선의 장 의원도 무난한 예비경선 통과로 본선 레이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6선의 조 의원도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8일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를 시작으로 본선 경쟁을 시작한다. 10일에는 당대표 후보자 첫 방송토론회를 치른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치러 26일 신임 당대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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