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제부 신동욱, 종로 출마…“박근혜 탄핵무효 공약”

박근혜 제부 신동욱, 종로 출마…“박근혜 탄핵무효 공약”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3-15 20:34
수정 2020-03-16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18. 7. 24 사진공동취재단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18. 7. 24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18일 오전 7시 국립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서 유튜브 ‘게릴라TV’를 통해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신 총재는 “이날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1084일째 되는 날”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분께 옥중에 계신 박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위해 대리인 자격으로 출마하는 것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남편인 신 총재는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 탄핵 무효, 청와대 복귀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에게 심판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미래통합당 후보로 황교안 통합당 대표, 우리공화당 후보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